홍성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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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2.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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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65 억 원 확보, 총사업비 247억 원 투자
부지는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홍성터미널 일원

홍성군이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 0.45㎢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개량 3.31km, 빗물펌프장 1개소, 빗물받이 387개소 설치 등 국비 165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10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자하며, 다음 해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최종 준공하는 사업이다. 

홍성터미널 주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호우 시 잦은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군은 하수도 정비 사업에 동력을 얻었다는 평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홍성터미널과 홍성역 주변의 침수 예방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사업을 통해 홍성의 주요 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3년부터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해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하고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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