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투자 계획했던 남당항, 더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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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투자 계획했던 남당항, 더 노력할 것”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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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부면 이동 군정 설명회 개최

서부면 가장 큰 화두는 관광자원 확보였다.

서부면 군정 설명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서부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과 김덕배·이정희 군의원, 이종화 충남도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남당리 이장과 정장훈 갈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남당항 도로관리와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등에 관해 토론을 나눴다.

김용태 남당리 이장은 △남당항 입구 로터리 안전 문제 △축제광장의 무대 현대화 △남당항 내 천북항 150m 연결도로 개통 등을 건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목적 남당항 개발을 위해서 1000억 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는 500억 원 정도가 투입되고 있다. 축제광장, 해양공원, 홍성호 명소화 사업 등으로 130억 정도가 투입돼서 준공단계에 있다”면서 “상반기 중에는 준공을 할 것이다. 무대가 낮게 설치돼 있다. 사용빈도와 빈도수 등을 고려해 향후에 검토를 계속할 것이다. 천북까지 이어지는 도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거차지의 아스콘 포장, 남당리 40호도로 원형교차로 변경, 축제공원 무대 건설, 남당항-천북 150m 도로 개통, 노인일자리 인력을 위한 ‘창고부지 확장’ 필요 예산증액, 수자원보호구역과 자연환경보존지역 해결, 속동 인근 연안 침식 해결, A간척지 스마트팜 시설단지, 간척지 테마공원 조성과 골프장 유치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용록 군수는 간척지에 테마공원이나 골프장유치에 대해서는 절대농지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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