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빨래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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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빨래 지원 사업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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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홍북 만들기 실천
이웃 살피고 장애인 자립 돕는다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숙, 공공위원장 복성진)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과 모두가 행복한 홍북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올 3월부터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지원한다.

이불 빨래 지원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으로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 등의 가정에 지역주민이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전달해 주며 이불을 매개체로 해 이웃들이 내 주변의 취약계층을 자연스럽게 돌보고 살피는 사업이다.<사진>

또한 세탁은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인 조양크린을 이용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인다.

이불 빨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불을 세탁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자녀들도 모두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이불을 세탁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홍북읍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저소득층 도시락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냉·난방비 지원, 생계·의료비 지원, 틈새 돌봄 등 총 10개 사업 31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이불 빨래라는 사업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보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내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홍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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