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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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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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건축사사무소’ 선정
동선 계획 등 우수 평가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조감도.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조감도.

신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샤인건축사사무소 응모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 건설본부는 지난 11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인 ㈜샤인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층별 실배치가 합리적으로 배치됐다는 평가와 함께 방문자의 시나리오에 기초한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25년 문을 여는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심사 전 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북한 접경지까지 가지 않아도 경험할 수 있는 통일·북한과 관련한 전시·체험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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