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새마을회(회장 이병환)는 지난달 3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양양과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을 조성해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다짐하는 의식행사와 그간의 노고를 풀고 화합하는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의 구성으로 펼쳐졌다.
특히 관내 11개 읍·면 남녀 새마을회에서는 80kg 쌀을 모아 관내 기관들과 협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880kg을 전달하며 봉사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 등 새마을 활동에 앞장선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우수지도자 표창이 진행됐다.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은 고인재 구항면협의회장과 박희숙 장곡면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그 외 충남새마을회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5명, 홍성군수 표창 11명, 홍성군의장 표창 5명, 홍성군새마을회장 표창 11명 등 37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병환 홍성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과 화합하는 시간이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홍성군새마을회 가족들은 솔선수범해 봉사하고 지역을 위한 활동에 늘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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