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해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2일 홍성군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김덕배·권영식·윤일순·신동규·최선경 군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축사가 이어졌다.
이용록 군수는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를 강조하며 “가난으로 힘들었던 대한민국이 새마을 정신으로 온 나라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서로 협동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홍성군새마을회의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부단히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이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역시 역대 홍성군새마을회장들과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건태 홍성군새마을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임을 밝혔다. 또한 그는 “새마을회의 방향성을 잘 설정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