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8일간 일정 마무리
상태바
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8일간 일정 마무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1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도 홍성군 예산 8343여억 원 확정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1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66억 원을 삭감한 8343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으로는 ▲혁신전략담당관의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운영비 1억 4400만 원 ▲홍보전산담당관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900만 원 ▲행정지원과의 △시 전환 추진 2200만 원 ▲안전관리과의 △의용소방대 기능강화 2000만 원 ▲회계과의 △홍성군 신청사 부설주차장 조성 실시설계비 3억 5000만 원 ▲문화관광과의 △런웨이-꿈을 펼치다 3000만 원 △내포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전국 주부가요제 4000만 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7억 2100만 원 △향청부지 매입 및 발굴조사 47억 4200만 원 ▲교육체육과의 △체육회 운영 3500만 원 △홍성 마라톤대회 3000만 원 ▲경제정책과의 △소상공인 노후환경개선 및 브랜드 강화 지원 1억 원 △군민채용(인턴)제 (중장년)지원금 1600만 원 △군민채용(인턴)제 (청년)지원금 1600만 원 △청년 창업자 점포 임차료 지원 4800만 원 ▲축산과의 △가축분뇨수거비 지원 1억 6500만 원 △사료 부패방지 장치 지원 900만 원 ▲건설교통과의 △홍양저수지 군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실시설계 수립 1억 5000만 원 ▲산림녹지과의 △사립수목원 활성화 4300만 원 총 19건이며, 이와 함께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일순 의원은 “2024년은 긴축재정과 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발언했다.

이선균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용록 군정은 홍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사를 표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 권영식 의원은 “고암리 오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을 이전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동상과 주변 환경의 부조화 △교통 환경의 변화 △상징성의 제고 △장군상 이전이 고암오거리 주변의 유익함과 같이 4가지의 이전 이유를 언급하며, 이전에 적합한 장소로 대교리 회전교차로 중심부를 제안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관련기사
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8일간 일정 시작
최선경 의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하루빨리 실시해야”
이정희 의원, “휴게공간 마련 통해 이동노동자 삶의 질 향상해야”
이용록 군수, 2024년 키워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홍성’
김은미 의원, “홍성·예산 상생협력센터 건립으로 양 군 화합해야”
윤일순 의원, “관광 활성화 위한 홍성 특산물 간식 상품화해야”
권영식 의원, “고암리 오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 이전해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