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우체국 신청사 완공, 1월 8일부터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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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우체국 신청사 완공, 1월 8일부터 업무 개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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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개시를 앞두고 있는 결성우체국 신청사.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상 영업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홍성우체국(국장 김미숙)은 결성우체국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시작한 개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4년 1월 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결성우체국 청사는 지난 1978년 준공 후 45년이 경과 한 건물로, 청사의 구조적 안정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로 신축된 청사는 기존 우체국 자리(결성면 구성남로 1)에 면적 200㎡, 지상 1층 규모로 2024년 1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임시청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업무개시일을 앞당겨 개국을 준비했다.

또한 신축한 청사는 지역주민에게 조금 더 친근한 우체국으로 다가가고자 신축청사의 형태·색상·마감재 등 내·외부 설계 단계 시, 지역적 특색이 최대한 녹아들 수 있도록 반영했다.

그리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우체국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도 함께 마련해 최근 건축 설계의 화두가 되는 ‘배리어프리’ 기조에 발맞추고자 노력했다.

김미숙 홍성우체국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신청사를 개축할 수 있었고,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변함없는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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