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체국(국장 김미숙)은 결성우체국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시작한 개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4년 1월 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결성우체국 청사는 지난 1978년 준공 후 45년이 경과 한 건물로, 청사의 구조적 안정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로 신축된 청사는 기존 우체국 자리(결성면 구성남로 1)에 면적 200㎡, 지상 1층 규모로 2024년 1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임시청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업무개시일을 앞당겨 개국을 준비했다.
또한 신축한 청사는 지역주민에게 조금 더 친근한 우체국으로 다가가고자 신축청사의 형태·색상·마감재 등 내·외부 설계 단계 시, 지역적 특색이 최대한 녹아들 수 있도록 반영했다.
그리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우체국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도 함께 마련해 최근 건축 설계의 화두가 되는 ‘배리어프리’ 기조에 발맞추고자 노력했다.
김미숙 홍성우체국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신청사를 개축할 수 있었고,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변함없는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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