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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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아냈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2.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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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대리, 업무중 기지 발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고객의 자산 지켜내며 홍성경찰서 ‘감사장’ 전달 받아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문수) 김혜영 대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을 막아 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사진>

김혜영 대리는 지난달 23일 한 고객의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상징후를 느끼고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평소에 교육 받았던대로 책임자에게 인계했고, 책임자인 신용팀장이 오관지구대에 신고하면서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이에 홍성경찰서(서장 김경운)는 26일 홍성농협을 방문해 신속한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며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 김혜영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문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자산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홍성농협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예방은 직원뿐만 아니고 오관지구대 경찰의 신속한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홍성농협과 오관지구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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