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문수)은 지난 23일 홍성읍노인회(분회장 이양복) 회원 48명의 노인회장을 모시고 영농(노인)회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사진>
이번 노인회관 난방비 지원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홍성읍 소속 영농(노인)회관에 각 50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급했으며, 총 지원 금액은 2500만 원에 이른다.
박문수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농협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48개 마을회관과 12개 노인회관에 떡국떡과 사골을 전달하며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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