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성공 공약 이행으로 홍성·예산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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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성공 공약 이행으로 홍성·예산 시대 열 것”
  • 홍주일보
  • 승인 2024.04.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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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강승규(국민의힘, 홍성·예산)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 청년불안의 
3대 악재를 끊어내고 지방이 새롭게 부활하는 홍성·예산 시대를 
만들기 위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Q>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은?
저의 당선은 홍성·예산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고, 충절의 고장 예산·홍성 군민의 승리입니다. 저를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으로 이끌었던 것은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내포신도시에 내려온 이후 비어 있던 바구니가 숙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습니다.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것입니다. 

이제 어제의 경쟁은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해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부활의 홍성·예산, 예산·홍성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Q> 전국 범야권 분위기 속에서 보수의 성지 홍성·예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꼽는다면?
승리의 비결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직 민생! 부지런하게 주민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만나는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일하는 사람, 뭔가를 해낼 사람으로 봐주신 것 같습니다. 

또 범야권의 분위기가 커질수록 홍성·예산은 더 뭉쳤다고 봅니다. 보수의 성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커졌고, 군민들께서 투표에서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들의 지방의 변화에 대한 절실한 요구에 지방시대 살림꾼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고, 오직 민생과 통쾌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메시지가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홍성·예산 군민들이 당선자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무엇보다 군민들께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지방이 소멸되고 점차 쇠락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민들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외치는 목소리가 가장 크게 들려 왔습니다. 인구감소, 청년유출, 지방소멸의 3대 악재를 끊어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지지부진했던 서해선-경부선 KTX 직결 조속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해 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병원 조속 개원 등으로 좋은 의료환경 조성, 대기업 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카이스트영재고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으로 좋은 교육환경 구축, 소멸해 가는 농촌지역의 어르신 복지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청년들의 지역에 살면서 교육, 결혼, 출산, 일자리로 이어지는 정주 여건을 마련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그것을 담아내서 공약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또 무엇보다 홍성, 예산, 광천의 원도심이 살아나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홍성은 홍주읍성, 홍성천, 농축산물 공판장, 먹거리 특화시장을 통합 개발하고, 광천은 전통발효식품 개발, 광천역 폐철도 부지 공원화 및 주차장 조성 그리고 광천시장을 관광으로 특화한  관광시장으로 활성화를 약속했고, 예산의 경우, 예산시장과 신삽교역, 예당호를 연계 개발, 지역주민·청년·귀촌인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지역개발사업 추진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합니다. 
 

Q> 홍성·예산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를 꼽는다면?
홍성·예산 통쾌한 변화의 기폭제는 서해선-경부선 KTX 직결과 장항선 홍성역까지 수도권전철 연계 운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속히 추진해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런 교통인프라의 구축은 수도권과 동일 생활권을 만드는 것으로 지역경제, 지역문화, 지역사회의 획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원도심 부활의 구체적인 공약들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현안과제는 어르신 돌봄 정책입니다. 홍성·예산 모두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르신 돌봄 정책은 시간을 늦출 수 없습니다. 마을회관,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하겠습니다. 도시 아파트에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같이 농촌에도 생활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복지센터 개념으로 전환해 어르신 대상으로 기초적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Q> 임기 중 꼭 이뤄내고 싶은 현안이 있다면?
‘10대 청년활력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결혼, 출생으로 이어지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넘쳐나는 지방 부활의 예산·홍성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청년들에게 좋은 교육, 좋은 의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공약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과 기회발전특구 조성으로 대기업을 유치하고,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좋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청년이 넘치는 홍성·예산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수도권 통학통근자를 대상으로 교통비의 70%를 지원하는 지방상생교통카드를 도입해 청년이 더 좋은 정주 환경에서 학업과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Q>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예산 통합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방시대 선도모델은 각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델입니다.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자연환경과 먹거리, 볼거리와 문화자산을 살려야 합니다. 저의 제1호 공약인 원도심 부활도 홍성, 예산, 광천의 각각의 특색을 살리고 연계해 상생하는 발전 모델입니다. 행정구역에 얽매일 필요가 없고, 우리는 대수도권과 동일 생활권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합니다. 행정구역의 통합은 지역별 특화발전이 이뤄진 후에 중장기적 목표로 삼을 수 있지만 군민들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가 전제돼야 할 것입니다. 


Q> 오랜 기간 지역을 떠나있었단 이유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의구심 섞인 목소리도 있는데?
오랜 기간 고향을 떠나있었던 만큼 열심히 더 발로 뛰고 찾아뵙겠습니다. 떠나있는 동안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에 쏟아붓겠습니다.

지방시대 선도모델에 대한 고민은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습니다. 홍성·예산 지방을 살리는 모델로 꿈꿨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인 선도모델을 홍성·예산 땅에서 실현코자 합니다.

아직 찾아뵙지 못한 곳과 주민들이 많습니다. 머리로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지역을 느끼고 사랑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홍성·예산 군민께 한 말씀?
홍성·예산을 충남의 중심으로, 지방시대의 선도모델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홍성·예산의 시대를 만들기 위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 청년불안의 3대 악재를 끊어내고 지방이 새롭게 부활하는 홍성·예산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원도심 부활, 내포신도시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통해 지방 부활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지금 대통령,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서 홍성·예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지방시대 성공 공약 이행과 지방을 살리는 살림꾼으로 강승규가 군민을 받들며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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