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숙박비·간식비 지급이 신설돼 더 많은 혜택 제공 예정
홍성군농어업회의소(회장 김선태)가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운영을 통해 구직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작물 관리·수확 등 농작업 전반에 걸쳐 인력을 지원하며, 중개 수수료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농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홍성군농어업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며, 구직자에게는 교통비와 작업반장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장실습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숙박비와 간식비 지급이 신설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홍성군·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홍성군농어업회의소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농업인은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230에 위치한 홍성군농어업회의소 농촌인력중개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41-632-0339, 010-5079-7677)로 문의할 수 있다.
홍성군농어업회의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지역 사회와 농업인 모두에게 이로운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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