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산물공판장 5월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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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산물공판장 5월 초 착공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4.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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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미트 내 45억원 투입 연말 완공… 시행사 선정


(주)홍주미트 내 축산물공판장이 다음 달 초 착공돼 올해 안으로 완공될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성축산물공판장<조감도> 건립 사업이 최근 시행사 선정을 마치고 5월초 착공될 예정이다. 홍주미트 내에 건립되는 축산물 공판장은 국비 22억5000만원과 도비 2억7000만원, 군비 6억3000만원, 축산유통업자인 (주)관성(대표 박성호) 부담 13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일 (주)대경공영(대표 이성칠)을 사업 시행사로 선정했다. 축산물공판장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며 홍성군은 지난 2011년 11월 정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말 완공해 올해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도축·판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업추진이 1년 지연됐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축산물도매시장은 관련법상 시 지역에만 설립할 수 있어 대안으로 축산물공판장을 설립하게 됐다"며 "공판장이 가동되면 홍성지역이 도내 축산물가격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축산농가의 도축물류비용도 절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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