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K-POP 댄스로 우의 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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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K-POP 댄스로 우의 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7.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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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시 청소년 8명, 홍성 찾아 문화 교류 체험
지난 22일 일본 오부시 청소년 문화교류 방문단이 홍성군청을 방문해 이용록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K-POP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와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스카이타워, 네트어드벤처, 분수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지난해 홍성군과 오부시 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시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주역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외 공연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해외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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