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 체육관 ‘월곡당’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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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 체육관 ‘월곡당’ 새 단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8.01 07:15
  • 호수 902호 (2025년 07월 31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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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학원, 노후 체육관 대수선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 마련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주고등학교(교장 정연두)가 체육관 ‘월곡당’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단장될 체육관은 ‘FLEX GYM’이라는 이름으로 꿈과 도전, 땀과 성장이 함께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시설 개편, 바닥 교체, 외벽과 창호 개선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는 요소에 중점을 두어 설계됐으며, 체육 수업은 물론 교내외 행사와 지역 문화 활동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다목적 활용성을 확보했다.

공사는 7월 말 착공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는 약 22억4천만 원 규모이며, 노후화된 체육관을 전면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홍주중·고등학교의 모기업인 대륭그룹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종필 학교법인 신암학원 경영총괄국장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역사회에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지역 상생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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