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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암살자' 잡는 신장내과 전문 수내과의원인공투석기 22대 완비
채광 등 환자에 세심한 배려
블로그 운영 홍성 홍보도 앞장

▲ 투석중인 환자와 면담중인 이영모 원장.

수내과는 신장내과전문의 이영모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원장은 홍성의료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다 홍성의 아름다움과 인심 좋은 사람들에 반해 홍성에 정착했다. 이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신장내과 전임의를 수료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임상교수와 홍성의료원 내과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금은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외래교수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장전문의는 드믄 편이다. 홍성에 의료원을 제외하면 2곳 밖에 없다. 이 원장은 "신장내과는 다소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환자를 세심하게 살피는 분야이기에 관심을 갖고 신장내과 전문의가 됐다"고 말했다. 신장은 자기도 모르게 나빠져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손 쓸 틈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원장은 "만성신장병은 신장 기능이 80%까지 떨어져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했다. 수내과는 내과 외래 진료를 보는 2층과 인공투석실인 3층으로 되어 있다. 또한 신장병과 투석 외에도 감기, 고혈압, 당뇨병, 건강검진 등 일반 환자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3층에는 22대의 투석기를 배치해 두는 한편 채광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투석환자들의 우울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원장은 '홍성신장선생'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통해 홍성을 알리고 신장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 원장은 "간혹 환자분들이 주위의 잘못된 조언이나 민간요법에 매달리다가 신장병을 악화시키는 사례를 보는데, 확인되지 않은 약물을 무분별하게 쓰지 말고 의사를 믿고 따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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