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에제르아트홀, 국내외 저명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의 협업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소극장 에제르아트홀에서 17일부터 26일까지 ‘2025 홍성 국제 음악제(Hongs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HIMF)’가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저명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의 협업으로 총 6회 공연을 선보인다.
‘작아서 더 가까운 클래식’을 주제로, 소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밀착형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연주자의 숨결과 손끝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성악, 현악, 피아노, 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내포신도시의 소극장 에제르아트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외부 전문 연주자의 교류를 확대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정기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전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채널 ‘에제르클래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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