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한마디에 담긴 생명의 온기
사랑·배려로 만드는 행복한 학교문화
사랑·배려로 만드는 행복한 학교문화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주중학교(교장 유영석)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사와 학생들은 등교 시간 교문 앞에 나서 “네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줄게”, “생명존중 자살예방, 우리의 사랑으로 시작됩니다”, “곁에 있는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등 응원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인사와 미소를 건넸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관심이 큰 생명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따뜻한 인사와 눈맞춤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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