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 홍성군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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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지 홍성군 전국 최고"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5.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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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로회 이철이 회장
-공식적으로 청소년 쉼터가 만들어진 셈인데 소감은
"제도권에서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포용하고 받아준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한다. 아마도 전국에서 이런 사례는 홍성군이 최초일 것이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이곳에 오는 청소년들은 가출, 부모의 폭력, 방임으로 인해 상처가 많은 친구들이다.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지식과 법적 잣대로 대하지 말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사랑과 관심이 없는 복지시설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재정이 열악한 홍성군에서 돈 먹는 복지시설이 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갈 생각이다. 지금까지는 내 방식대로 아이들을 돌봐왔지만 이제 법 테두리 안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다. 융통성을 갖고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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