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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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5.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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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야생화·텃밭상자 전시

▲ '야생화 및 텃밭상자 전시회'에서 채소묘 화분 만들기 체험 중인 어린이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유리온실 및 야생화소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화 및 텃밭상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파종하고 육묘한 고추, 상추, 콩 등의 작물을 관람하고 직접 원하는 작물을 선택해 채소묘 화분을 만들며 채소 키우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소를 이용한 텃밭상자 만들기 시연회 및 완두·상추 따기 체험도 같이 진행돼 유치원생들에게 영농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작물재배를 통한 정서함양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야생화 유리온실을 이용한 테마별 식물전시를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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