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치유하는 '홍성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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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유하는 '홍성 주치의'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5.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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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승 한의원

▲ 유희승 원장이 환자에게 침을 놓고 있다.

유희승한의원의 유희승 원장의 모토는 마음까지 치유하는 홍성군 주치의다. 유 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해 병과 관련된 문제만이 아니라 환자들의 가족사까지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가족과 같이 친밀한 의원을 지향한다.

유 원장은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환자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이런 유 원장은 체육회 활동과 인근의 상인회 활동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유 원장은 "상인회나 부녀회가 주최하는 경로잔치 등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통증과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유 원장은 각종 체육협회에서 선수로 활약하면서 부상과 통증을 직접 겪어 왔기에 환자들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얻고 있다고 한다. 유 원장은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부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에 치료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희승한의원은 통증 치료를 위해 기존에 많이 사용했던 침이나 부항 외에도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초음파치료기와 체외충격파, 고주파치료기 등을 활용해 통증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등을 당했을 때 물리치료를 위해 정형외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데 유 원장은 "한의원에서도 보험을 활용해 침, 부항, 뜸, 교정술 등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유 원장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덕분에 영어와 독일어 통역이 가능하다.

그는 "관내에 외국인이 많은데 말이 통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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