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 뛰어난 봉침으로 통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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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뛰어난 봉침으로 통증 치료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8.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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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연고 등 사용 비염완화
기기활용 치료효과 높여

▲ 김주성 원장이 환자에게 침을 놓고 있다.

홍성읍 대교리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홍성한의원은 통증치료와 비염치료, 소아치료 등을 전문으로 한다. 홍성한의원의 김주성(35) 원장은 원광대 한의예과를 졸업하고 수원시의 한의원에서 3년간 부원장으로 근무했다.

홍성은 노인인구가 많은데다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홍성한의원의 특성상 장날이면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통증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진료환경도 통증치료에 맞춰서 구성했다. 물리치료 기기와 간섭파 치료기(ICT) 등을 갖추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 및 신경계 질환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통증치료를 위해서 봉침을 사용한다. 봉침은 벌의 독을 이용해 해당 부위에 인체의 면역반응을 집중시켜 치유력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항염효과가 뛰어나 신경염, 인대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를 보인다. 김 원장은 "관절염과 디스크협착증 등 신경관련 이상에 특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봉침은 벌의 독을 이용한 치료법이기에 사전에 봉침에 대한 반응을 확인한 다음에 사용하고 있다.

통증치료 외에도 김 원장은 비염치료 전문 한의원에서 장기간 진료한 경험이 있어 비염치료에도 강한 면을 보인다.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편인데 이전에 근무하던 한의원에서 사용하던 비염 치료용 한방연고 등을 사용해 비염을 완화 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비염은 면역계가 과민해 발생하는데 과민해진 면역계를 안정화 시키는 처방을 통해 비염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한의원은 환자들이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원장은 "친절하고 최대한 정성을 다해 진료해 환자들과 더불어 사는 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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