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학교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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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학교 만들기 주력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8.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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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청운대학교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 5년이 지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에 맞게 ‘장애물 없는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청운대는 ‘장애물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전용 주차장 설치△보행로 단차제거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교수 연구실 및 강의실 출입문 손잡이 교체 △건물 내부 촉지도 설치 등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또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강당은 일부 좌석을 제거하고 장애인 전용석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 및 지역 행사를 진행하는데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렬 청운대 총장은 "이번 장애물 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차별없는 교육을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교수·학습 지원 및 학습보조공학기구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편의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서 휠체어를 대여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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