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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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9.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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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카트르 홍보 담당 마리 시빌라 리니 씨

 

- 시설을 어떻게 운영하나
"연간 총 예산은 1180만유로이며 이 중 800만 유로를 파리시가 지원한다. 나머지 3분의 1은 공연 유료 입장 수입,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충당한다. 학교 등의 기관들이 공간을 유료 대여해 사용하게 한다. 근처에 연극학교가 있어 이곳의 많은 학생들이 연습공간으로 활용한다."

- 2010년 이후 변화가 많았는데
"파리 19구는 20세 미만 인구가 4분의 1에 달하고 청소년 보호소가 가장 많은 곳이다. 3분의 1은 대가족이고 3분의1은 실업자다. 문화공간 조성은 시의 명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이행됐다. 2010년부터 조세 마누엘 곤잘레스 디렉터는 이곳을 생동감 넘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커스, 마술, 연극을 도입했고 모든 공감을 쉼 없이 활용하게 했다. 다른 미술관, 박물관, 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그대로 유치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었다."

- 시설조성 후 어떤 성과를 거뒀나
"파트너십을 중시해 학교 등 교육기관 44개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십수개의 사회적 기관, 12개 대학, 보육원과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병원과 장애돌봄기관의 단체 관람도 진행한다. 다른 박물관이나 미술관과 달리 시민들에게 복합 문화예술공간을 완전히 개방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시민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나
"앙케이트를 실시한다. 또한 파트너십 기관의 후기, 미디어 언론의 평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기획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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