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항공예찰 강화
상태바
소나무 재선충 항공예찰 강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2.2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제거하기 위해 지난 14일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령 등 기존 재선충병 발생 지역과 연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군 전역에 대해 예찰을 실시한 것이다.
항공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으로 잎이 붉게 변해 판별이 비교적 용이한 시기에 맞춰 실시함으로써 재선충병 감염 및 확산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군은 GPS 장비를 활용해 피해 고사목을 좌표로 파악하고 지상의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 시료 채취 후 산림환경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확인된 고사목에 대해선 2월말까지 제거 및 방제를 완료하고 향후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