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보강·저소득층 무료 심혈관 시술 확대
홍성의료원은 날로 증가하는 심장질환 환자들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심장내과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심혈관센터 강화에 나섰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파견 지원에 의해 이달부터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부터 심장내과 전문의 1명을 파견 받아 심혈관센터 운영 및 진료의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의료원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 전문의 1명 체제로 운영돼 전문의 1명이 외래 진료와 심혈관센터 24시간대기 근무 등을 병행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의료원은 앞서 지난달 20일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과 의료인력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견 전문의는 1년간 홍성의료원 심혈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파견을 통해 심혈관센터에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해 한단계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심혈관 시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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