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맞춤컨설팅 등 올해 기반다지기 주력
충남도교육청이 올해를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정책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유학기제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유학기제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지난해 3개교에서 78개교로 확대돼 도내 중학교의 42%가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맞춰 자유학기제 기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 정책 연수를 정례화하고 78개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따로 또 같이하는 2 트랙(Two-Track) 자유학기제 역량 강화 연수’나 언론을 통한 지속인 우수사례 홍보 등을 적극 활성화한다. 또한 연구·희망학교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 매칭시스템, 협업기관과의 진로체험 자료 개발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 시스템을 강화한다.
천안, 아산 등 대규모 학교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의 일반화 모델과 소규모 학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는 등 2015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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