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면 수준급… 초보도 배우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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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수준급… 초보도 배우기 쉬워”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3.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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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예그리나 조해숙 단장

▲ 사진 왼쪽
- 우쿨렐레를 접하게 된 계기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우연히 우쿨렐레를 알게 돼 다른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배웠었다. 우쿨렐레는 기타만큼이나 표현이 풍부해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픈 욕심이 생기는 악기다. 또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하면 풍부한 선율의 곡을 연주할 수 있어 만족감도 더 커지는 것 같다. 막연히 악기연주를 동경하는 분들에게 우쿨렐레를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다.”
- 우쿨렐레의 장점은
“무엇보다 초보자들이 배우기 쉽다는 것이다. 왠만한 악기들에 익숙해지려면 몇 년 이상이 걸리지만 우쿨렐레는 1년 정도만 배우면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다. 또 코드가 비교적 간단하고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배우기에도 수월한 편이다. 그래서 방과후 교실 강좌로도 개설돼 예그리나 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가르치기도 한다. 어른들은 이해는 빠르지만 손이 느린 반면 아이들은 그 반대다. 특히 협주를 하는 법을 배우다 보면 협동심도 기르게 돼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창단한지 얼마 안 된 신생동호회이기에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금처럼 재능봉사로 연주회도 많이 갖고 정기연주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싶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우리 사이처럼’이라는 이름처럼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해 음악으로써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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