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내달 30일까지 식목철 나무 판매장 운영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병천)은 봄 식목철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산림조합 마당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나무전시판매장은 감나무,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등 유실수와 단풍나무, 영산홍 등의 조경수, 복분자, 산수유를 비롯한 특용수 등 100여종의 다양한 묘목이 판매된다.
또한 산림조합을 방문해서 나무를 살 경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에게 나무의 특성에 따른 장단점과 심는 방법, 관리 방법 등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묘목 외에도 산림용 고형복합비료와 조경용 고형복합비료 등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자재와 초류종자, 연료용 목재펠릿 등도 함께 판매된다.
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에게 사과나무(알프스 오토메) 1그루를 무상으로 공급키로 하고 각 읍면별로 날짜를 지정해 배포중이다.
군 산림조합 김종인 과장은 “100여종의 다양한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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