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근절 대책 추진
충남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일선 학교에서 찬조금을 거두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불법 찬조금 모금 근절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불법찬조금품 근절 대책을 각급 학교에 시달하고 가정통신문 발송과 취약시기 집중 감찰 등을 통해 불법 찬조금품을 근절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달중 전체 학부모에게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선 학교장에 대해서는 학부모회 등 자생단체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동시에 불법 찬조금 사례가 적발될 경우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관리 책임을 물어 문책된다.
또한 시민단체와 학부모로 구성된 ‘청정학교 서포터즈’를 교육청별로 운영하고 취약시기인 학년 초, 스승의 날 등에는 집중 감찰과 연중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해 불법찬조금품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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