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가공산업 농업인 단체인 홍성식품가공연구회와 내포산야초발효연구회가 지난 13일 통합해 ‘식품가공발효연구회’를 출범시켰다.
새로 출범한 식품가공발효연구회는 농산물가공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가공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역에서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을 영위하는 농업인 81명이 힘을 모았다.
또 식품가공발효연구회의 초대회장으로는 정사웅 씨(62․사진․산수가족농장 대표)가 선출됐다.
정사웅 회장은 “관내 소규모 가공제품 생산농가 네트워크가 구성됨으로써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단체인 품목별 연구회는 ‘식품가공발효연구회’를 포함해 현재 21개의 단체가 조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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