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평생학습 배달강좌 인기
웃음치료․한글교실 등 다채
웃음치료․한글교실 등 다채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홍성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가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신청 단계부터 2월 중에 조기 마감되면서 인기를 예고했으며 실제 교육에 들어가서는 마을별로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센터로 찾아오는 학습에서 벗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모여 배우고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 제도이다.
군은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거주자 등 직접 교육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면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홍성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한글교실, 웃음치료, 건강스트레칭, 결성농요 전수교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강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달강좌를 통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군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유휴 전문 인력을 강사로 활용해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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