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세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그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감독 바즈 루어만)’이 18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정열의 도시 베로나, 태양의 열기가 가득한 이 도시에서 두 가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이 혈투를 벌인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참석한 몬태규가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부모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 줄 거라 믿은 신부는 그들을 축복한다. 그러나 싸움에 휘말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게 된 로미오가 베로나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줄리엣은 그녀를 좋은 가문에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부모를 피해 수면제를 먹고 죽은 것처럼 가장하는데….
영원한 연인 ‘로미오와 줄리엣’, 바라만 봐도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사랑스럽고 예쁜 두 연인의 모습을 다시 한번 만나볼 기회다. 15세 관람가/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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