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나무 572만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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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나무 572만 그루 심는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3.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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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투입 2457㏊ 규모
경제수 조림 등 4개 분야

충남도는 올해 154억원을 투입해 572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올해 경제수 조림과 산림재해방지 조림 등 4개 사업에 154억원을 들여 총 572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조림 사업은 경제수 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큰나무 공익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 4개 사업 2457㏊ 규모다.
우량 목재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수 조림 사업은 88억원을 투입해 1850㏊에 529만 그루를 심게 되며 큰나무 공익조림과 산림재해방지 조림 사업으로 450㏊에 4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관 개선과 산사태, 산불·병해충 및 태풍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공익조림 사업 중 자연휴양림, 산촌체험마을 등 주변을 대상으로 시·군당 1곳씩 조성하는 우리고장 힐링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민에게 녹색복지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특화림 조성을 위해 157㏊에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지역특화림 조성 사업은 논산시 대둔산 도립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철쭉단지 조성사업(37㏊), 청양군 칠갑산 도립공원 경관조성 사업(20㏊), 안면도 소나무보존 육성 사업(100㏊) 등이다.
도 관계자는 “조림지에 대해서는 친환경 벌채를 실시해 생태적 안정과 경관 보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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