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수두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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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수두 감염 주의
  • 정재봉 기자
  • 승인 2014.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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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봄철 신학기 학교를 중심으로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발생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손 씻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도교육청과 각 시·군 보건소와의 공조를 통한 예방관리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일선 학교에서 감기나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
봄철에 주로 유행하는 수두의 경우 23일 현재 총 464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367건에 비해 26% 늘었고 유행성이하선염도 12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36건에 비해 233% 증가했다.
이에 도는 매년 봄철 감기와 수두 등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병이 유행하고 집단급식과 관련한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발생 추세를 보면 감기․인플루엔자는 초봄에 많이 발생하고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부터 7월까지, 유행성 눈병은 4월부터 9월까지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며 “학생과 노약자 등 감염병 취약계층은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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