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사업회 5월말 출범
상태바
만해기념사업회 5월말 출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1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준비위 구성 금주 마무리
각계인사 회원 영입 추진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가 다음달 말 출범할 전망이다.
홍성문화원에 따르면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가 5월말 출범을 앞두고 지역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기념사업회는 당초 3월말 출범될 예정이었으나 준비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면서 두달 가량 출범이 지연됐다. 홍성문화원은 이번주 말까지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제정과 회원 영입 등 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사전 작업을 전개한다.
기념사업회 회원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후손인 한영숙 여사와 청주한씨 문중인사, 만해학회 관계자 등을 우선 영입한 뒤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가입을 원하는 일반 군민들도 회원으로 받아들일 방침이다.
홍성문화원은 회원 참여와 관련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가 인사, 주요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며 대다수 인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환동 원장은 “이번주 내로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기념사업회에 포함될 인사들의 명단을 확정짓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일단 기념사업회가 출범되면 올해 만해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