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 농업기술명인 김건태(광천읍 비전농장 대표·사진) 씨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건태 씨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민·관 협동 강화 분야 및 농촌진흥사업 분야에서의 ‘정부 3.0’추진 등 연구, 지도, 평가, 자문, 심의, 교육, 컨설팅 부문에서 현장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장명예연구관은 축산 관련 외부전문가를 현장연구관으로 위촉하여 농촌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축산현장의 애로기술 발굴 해결과 연구개발 기술의 축산현장 보급을 촉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김건태 씨는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동물복지와 친환경축산 및 가축분뇨,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건태 씨는 대한한돈협회 회장, 부회장, 감사를 역임하면서 자조금제도, 양돈업 등록제, 친환경 직불제 도입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3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