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 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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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개봉영화
  • 양혜령 기자
  • 승인 2014.04.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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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전 유럽 여성들의 마음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묘한 외모와 화려한 연주 기교로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멎게 만드는 그는 명성과 권력 보다 방탕한 생활만을한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우르바니라는 인물이 나타나 달콤한 제안을 한다. 파가니니는 곧 전 유럽의 가장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런던에서의 단독 콘서트에 초청받게 되는데… 러닝타임 118분/23일 개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키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는데…러닝타임 142분/23일 개봉



◇아버지의 이메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굳이 아무도 묻지 않았던 당신의 이야기. 일흔셋 아버지가 남긴 일생의 첫 고백이 세상을 두드린다. ‘컴맹’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일 년간 둘째 딸인 ‘나’에게 마흔세 통의 메일을 보내왔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친 뒤, 다시 열어본 메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가족 모두에게 건넨 자신의 이야기였다. 6.25전쟁, 월남전, 88올림픽 그리고 아파트 재개발 광풍까지... 아버지는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러닝타임 90분/24일 개봉



◇역린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러닝타임 135분/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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