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눠 희망마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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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눠 희망마을 만들어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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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운대 학생 40여명과 재능나눔사업 추진

지역 대학의 청년들이 홍성군에서 추진 중인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청년과 마을, 통하였느냐’라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운대 관광경영학과 학생 44명 등이 올 한 해 동안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의 활동을 홍보하고 마을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에서 마을과 지역 단체들의 활동에 20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청운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7일 공주 소랭이 마을에서 열린 마을 리더들의 교육에 참가해 일찌감치 주민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사업추진의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광 관련 자원조사, 이벤트 등 관광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있어 마을 만들기 사업을추진하는 주민들과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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