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수로 축사 악취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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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수로 축사 악취 막는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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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장 일손 돕기서 확인 생균제 배양 6개 농가 보급

 

▲ 지난 22일 군청 환경과 직원들이 국제농장에서 일손돕기 중 양돈 축사 옆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인 가운데 홍성군청 환경과 직원들이 부서업무와 관련한 분야에서의 일손돕기를 자청해 지난 22일 관내 축산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홍성군청 환경과 직원들은 은하면 장척리에 소재한 국제농장을 찾아 양돈축사 점검과 더불어 주변 제초작업, 배수지 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를 병행했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군청 직원들은 축사 옆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축산은 곧 악취’라는 공식이 그릇된 것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제농장을 운영하는 장래선 씨는 EM수 등 생균제를 시용한 결과 축사환경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1일 200ℓ정도의 생균제를 배양해 인근 6개 농가에 무상보급하고 있다.

군 환경과 관계자는 “생균제 사용이 축산악취 등 고질적인 민원에 대한 해결과 환경보존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가 있을 경우 전체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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