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문턱…오리고기로 기운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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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문턱…오리고기로 기운충전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6.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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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고기요리 중에서도 오리고기는 건강에 좋은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이나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는 그 요리방법에 따라 오리구이부터 오리탕, 오리불고기 오리훈제바베큐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홍성읍 고암리에 위치한 ‘신토불이’에서는 한 자리에서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토불이의 특징은 바로 다양한 오리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 산해진미정식(3인용), 금상첨화정식(4인용) 등의 코스요리와 로스, 주물럭, 백숙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 쓰는 오리는 약용식물인 삼백초를 먹여 키운 삼백초 오리로 잡내가 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솥뚜껑불판 위에서 익혀 먹는 생오리로스는 함께 나오는 꽃게장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갖가지 쌈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쫄깃쫄깃한 오리고기의 씹는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생오리로스 외에도 김치와 함께 구워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 양념주물럭과 훈제오리바베큐, 개운한 오리삼백탕, 꽃게장과 막국수, 찹쌀영양죽 등 풍성하게 차려진 한 상을 받고 나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또 오리요리를 다 먹은 후에는 시원한 팥빙수가 후식으로 제공되어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신토불이 김명주 대표는 “건강 보양식품으로 각광 받는 오리를 코스화해 다양한 요리로 제공하고 있다”며“여름 무더위 맛있는 오리요리를 드시고 기운도 차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치 : 홍성읍 충절로873번길 8(고암리 315-2)
전화 : 631-0507
메뉴 : 금상첨화 정식(4인) 6만9000원, 산해진미 정식(3인) 5만2000원, 오리로스(1인) 1만3000원, 오리백숙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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