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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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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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상근·부의장 김헌수 당선

홍성군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홍성군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제7대 전반기 의장에는 이상근(53·홍성·사진 왼쪽)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김헌수(56·홍성·사진 오른쪽)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이상근 의원은 의장선거에서 재적의원 10명(비례 1명 포함)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3차례의 투표 끝에 6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병국(홍북·금마·구항·갈산) 의원은 4표를 얻었다. 부의장에는 김헌수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이상근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의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앉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자치도 이제 20여년 이 훌쩍 지난만큼 이제는 군민들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홍주초,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제6대 군의회 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한편 군의회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총무위원회 김덕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황현동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윤용관 의원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7대 홍성군의회는 재적의원 10명 가운데 초선의원이 6명으로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최근 무소속 윤용관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복당해 재적의원 10명 가운데 새누리당 9명, 새정치민주연합이 1명으로 ‘일당의회’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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