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캠핑장을 포함한 대형숙박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관광객들의 출입이 잦은 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 안전관리부서 및 시설물 관리부서, 홍성소방서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안전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자와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명대피·피난유도에 대한 관계인 의무사항과 화재 시 초동대응역량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청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사전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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