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일사천리 기동반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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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일사천리 기동반이 달려갑니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7.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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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민원 현장 해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사진>’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은 지난 2월 19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받아 기동반이 민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 콘센트, 노후전선 교체 등 전기시설 수리를 비롯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배관 뚫기, 변기수리 등 배관설비, 문짝·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수리에 이르기까지 생활불편사항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기동반은 소외계층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홍성군이 홍성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홍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관내 14개 전기공사 관련 업체 대표로 결성된 홍성군 전기공사협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생활상의 불편을 즉시 해결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출범 이후 지난 15일까지 88건의 민원사항을 접수해 TV 안테나, 수도 고장, 방충망 수리, 화장실 배관, 노후 전기선 및 누전 차단기, 보일러 수리 등 85건을 완료하고, 3건은 기동반이 처리할 수 없는 민원으로 관계 기관에 연계 조치했다.

기동반 서비스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세대 등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주민지원분야에 전화 혹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병근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그간 회원들의 사비를 들여 봉사해 왔는데 군에서 재료비 등을 지원해 어려운 분들을 더 많이 찾아 갈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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