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문 맞이 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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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 맞이 막바지 준비 박차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8.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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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단 6000여대 규모 임시주차장 조성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주일여를 앞두고 홍성군은 천주교 신자들이 대거 지역을 방문할 것을 예상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홍성군은 지난 6일 부군수실에서 류순구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방문 준비 추진상황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교황방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황방문 준비추진위에 따르면 17일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아시아·한국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 교황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3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방문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응급의료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홍성의료원, 홍성소방서, 충남구급이송센터 등과 후송병원 및 후송체계 협조를 마쳤다.방문객 편의를 위해 해미읍성과 인접한 홍성일반산업단지 내에 버스 1200대, 승용차 5000대 등 60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비롯해 셔틀버스, 임시화장실, 급수시설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홍주순교성지가 조선시대 박해 초기부터 박해 마지막까지 순교가 이어진 내포지역의 핵심 순교성지로인 만큼 적극적인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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