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양 강좌 호응 높아
지역의 대표 인문학 교양강좌인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이 10월경 새로운 내용으로 군민들을 다시 찾는다. 박물관대학은 ‘일제저항의 중심지, 홍성’을 주제로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으며, 7일 ‘홍성인의 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을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한다. 이번에 진행된 박물관대학은 박걸순 충북대 교수의 강의로, 홍주의병과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살펴보면서 최근 들어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 흐름과 군국주의 부활 등의 동북아정세를 재조명해, 매 강좌마다 4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군은 10월경 새로운 내용의 강좌를 마련해 박물관대학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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