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과자의 유혹… 세계과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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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자의 유혹… 세계과자 한자리에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8.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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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자 전문점 까까주까


국내 과자 업체들이 과대포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는 사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은 수입과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홍성에도 세계과자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홍성읍 오관리 농협군지부 맞은편에 위치한 ‘까까주까’는 세계과자 전문점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체 브랜드로 인테리어에 거품을 빼고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과자를 판매하는 곳이다.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각 국의 총 600여 가지의 상품이 구비되어 있는 세계과자 전문점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질소 과자 논란을 불러올 정도로 날로 가벼워지는 국산 과자와는 달리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과자와 음료 등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특히‘까까주까’의 제품가격이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현재 10여 곳의 도매상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최대한 줄이고 박리다매 방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100~500원짜리 젤리와 초콜릿,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키, 크래커 등 다양한 과자를 비롯해 우유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플레이크류 등도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의 인기 간식거리다.

또 과자를 구매하는 손님들에게 과자나 사탕 등을 덤으로 챙겨주는 넉넉한 인심에 한 번 찾은 이들은 단골이 된다. 오은경 까까주까 대표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진을 최대한 낮춰 과자를 사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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