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유’ 탐방투어단 홍성 로컬푸드 호평
상태바
‘미더유’ 탐방투어단 홍성 로컬푸드 호평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8.22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나누기’식당 방문 식재료 유통과정 체험


충남로컬푸드식당‘미더유’ 탐방투어가 지난 15일 홍동면에 위치한 로컬푸드식당‘행복나누기’를 비롯한 홍동면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투어는 ‘농부와 식당이 함께 가요!’란 주제로‘미더유’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래휘 푸드컨셉연구소 소장, ‘미더유’ 인증 식당 경영인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탐방 투어단은 ‘미더유’ 예비인증을 받은 ‘행복나누기’를 비롯해 이곳과 직거래를 하는 홍동의 농가를 직접 찾아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과정과 이들 식재료가 식당의 메뉴로 오르는 과정 등을 점검했다. 박희주 ‘행복나누기’ 대표는 “우리식당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지만 유기농을 표방하지는 않는다”며 “유기농을 표방하면 지역의 관행농과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박 대표는 “앞으로는 지역 농가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식당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래휘 소장은 “로컬푸드 식당 인증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당의 경쟁력을 키워 안정된 생활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제도” 라며 “행복나누기는 이러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식당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더유’는 충청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이 충남지역의 로컬푸드 외식업체를 인증하는 사업으로 신선한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사용해 농어가를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