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펼쳐진 충절의 흔적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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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펼쳐진 충절의 흔적 찾다
  • <홍성도서관>
  • 승인 2014.09.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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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성도서관(관장 서은금)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지역주민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와 한건택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에 위치한 성삼문 유허지를 탐방했다. <사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인문학을 통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180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성삼문 유허지를 비롯해 성승 장군 묘역, 최영 장군 사당, 엄찬 고택 등을 함께 둘러보는 등 매죽헌 성삼문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금 관장은 “사전 강의를 듣고 눈으로 확인해 보는 탐방까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제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덕여자대학교 김학량 교수를 초청해 고암 이응노의 열정적인 삶과 예술에 대해 탐구해 보는 강연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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