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개막…홍성 종합 8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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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개막…홍성 종합 8위 목표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10.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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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 선수·임원단 459명 참가
육상, 씨름, 태권도 강세…18종목 출전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이 지난달 30일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도민체전은 ‘깨워라! 백제의 꿈, 펼쳐라! 충남의 힘’을 구호 아래 부여종합운동장 등 21개 보조경기장에서 19종목 선수 및 임원 등 700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 군에서는 459명(선수 335, 임원 124)이 육상 외 17종목에 참가한다. 우리 군은 전통적으로 육상, 씨름, 태권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체전의 목표를 210만 도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최소 예산으로 최대 감동·결실을 거두는 경제체전,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체전, 백제문화의 우수성, 부여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체전으로 정하고 준비했다.

개회식은‘백제의 미소’를 주제로 한 식전행사,‘새천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공식행사,‘해동증자의 꿈(뮤지컬)과 꿈의부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 이완구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15개 시장·군수, 도민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60회를 맞은 백제문화제,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백제의 중심 부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점 외에 종합운동장이 아닌 부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손꼽히는 구드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문화체전이 되도록 온 군민이 열정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진정한 스포츠맨쉽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 충남의 저력을 보여주고 충남 대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체육은 행복한 지역과 국가사회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며 건강과 행복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민선6기 충남도정이 도정의 핵심목표로 삼고 더 좋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60회 백제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 대회가 충남의 명예와 자부심을 널리 알리는 감동과 화합의 체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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